[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국영석 완주군수(무소속) 후보는 25일 "상관면을 한옥마을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문화관광 일번지로 발돋움시키겠다"고 밝혔다.
국 후보는 "상관면은 지리적으로 한옥마을과 인접해 있고, 상관저수지, 편백숲 등 힐링 자연자원을 연계시키면 문화관광 일번지로 거듭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국영석 완주군수 후보[사진=국영석 캠프] 2022.05.25 gojongwin@newspim.com |
이어 "상관저수지의 생태환경을 잘 보존하면서 둘레길 등을 조성하고, 명품 상관편백숲 진입로 확장, 정여립공원 명소화 추진 등을 통해 한옥마을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상관의 문화관광의 새로운 길을 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역 애로사항과 관련 "주민 반대가 심한 의료폐기물매립장 확장을 저지하고, 도시가스 공급확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보급 등을 통해 주민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상관면과 한옥마을은 지리적으로 인접한 점을 잘 활용한다면, 한옥마을과 시너지 효과를 통해 전주시와 완주군의 관광 협업 모델 개발도 가능하다"며 "지자체간 협력과 상생의 모범 사례를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국 후보는 "상관면이 가진 자연경관, 힐링자원과 한옥마을을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면 새로운 지역발전을 꾀할 수 있다"며 "앞으로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조, 전문가 의견 청취 등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발전 방안을 내놓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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