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사 이전에 따른 공동화·경제침체 막아야"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손희역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의원(대덕 1선거구) 후보가 대덕구청사 이전에 따라 공공기관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24일 손희역 후보는 "대덕구 연축지구 사업이 마무리 되면 현 대덕구청이 옮겨가는데 이 곳에 같은 직원규모의 새로운 공공기관을 유치하겠다"며 "이를 통해 오정동 공동화를 막고 대덕구를 발전시키는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손희역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의원(대덕 1선거구) 후보가 대덕구청사 이전에 따른 공공기관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사진은 손희역 후보가 지난 15일 대덕구 대화동에서 유세하는 모습. [사진=손희역 후보 선거사무소] 2022.05.24 nn0416@newspim.com |
실제 중구의 경우 과거 대전시청과 충남도청이 위치해 대전 중심지 역할을 했지만 둔산 시청 이전과 도청 내포신도시 이전으로 공동화 및 지역침체를 겪고 있다.
손 후보는 "현 대덕구청 직원 규모와 비슷한 시 산하 공공기관을 이곳에 이전해 공동화로 인한 경제 침체를 막아내겠다"며 "지난 4년 대덕구민 덕분에 의정활동을 하면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는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