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6.1지선 강원 삼척시장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안호성 후보가 선거운동원의 소음공해를 최소화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소속 안호성 삼척시장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이 삼척 원덕장에서 침묵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안호성 선거사무소] 2022.05.24 onemoregive@newspim.com |
24일 안호성 후보는 삼척중앙시장, 도계장날 등 재래시장 유세시 상인들이 입게 되는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후보 유세 전 율동 음악 1회, 후보연설 동영상 1회 등 각 1회만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후보도착과 유세연설 전 10분~20분 동안 후보와 운동원들은 일체의 소음을 만들지 않고 인사만 하는 침묵유세를 전개하기로 했다.
이는 상인과 주민들이 가열되고 있는 선거운동 속에서 소음공해로부터 탈피해 심신의 안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결정했다.
안호성 후보는 "가열되고 있는 선거운동이 절정에 달하고 있어 어느 때 보다 주민들이 느끼는 소음피해는 가중되고 있을 것"이면서 "운동원들이 상인과 주민들을 걱정하는 작은 정성과 배려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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