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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가지수 선물 상승하며 8주만에 반등 시도...VM웨어↑·브로드컴↓

기사입력 : 2022년05월23일 22:11

최종수정 : 2022년05월23일 22:11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월요일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일제히 오르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5월 23일 오전 9시 2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S&P500 선물(이하 E-mini)은 직전 종가보다 0.83% 오른 3931.75포인트에 호가됐다. 나스닥100 선물은 0.42%, 다우지수 선물은 0.94%(293포인트) 각각 상승 중이다.

브로드컴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CNBC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날 도쿄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이 끝난 뒤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중국에 대한 관세 인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힘에 따라 투심이 다소 회복됐다고 전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대중 관세 인하에 대해 "고려하고 있다"며 "우리가 그런 관세를 부과하지 않았다. 지난 행정부에서 부과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20일 S&P500 지수는 장중 최대 2.3%까지 빠지며 일시 약세장에 진입하기도 했으나, 막판 반등에 성공하며 약세장을 가까스로 비껴갔다. 다우지수는 전 고점 대비 15.4% 하락했으며, 나스닥은 이미 전고점 대비 30% 빠지며 약세장에 깊이 들어선 상황이다. 

지난주 다우지수는 1923년 이후 처음으로 8주 연속 하락했고 S&P 500지수는 2001년 이후 처음으로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나스닥 지수는 2001년 3월 이후 처음으로 7주 연속 약세장을 이어갔다.

아비바 인베스터스의 수잔 슈미트는 "투자자들은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파악하려고 애쓰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시장은 불확실성을 싫어하는데, 지금은 인플레이션과 경제가 밀고 당기기를 하는 가운데 시장도 정확히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월마트와 타겟 등 미국 대형 유통업체들의 '어닝 쇼크'로 경기침체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이번 주 창고형 할인마트 코스트코, 백화점 메이시스와 노드스트롬, 생활용품 판매점 베스트바이 등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장 마감 후에는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종목명:ZM)이 분기 결산 보고를 앞두고 있다.

이날 정규장 개장 전에는 세계 최대의 통신용 반도체 설계회사 중 하나인 브로드컴이 시가총액 400억달러에 달하는 소프트웨어(SW) 기업 VM웨어 인수를 논의 중이라는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 보도에 VM웨어(VMW)의 주가가 20% 가까이 뛰고 있다. 반면 브로드컴(AVGO)의 주가는 5% 가까이 하락 중이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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