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점 작품 접수, 최종 24점 선정
1등상 '또타와 함께하는 창립 5주년 축하 파티'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2022 일러스트·옛 사진 공모전' 진행하고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 창립 5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공모전은 5주년 축하 메시지를 담은 일러스트와 추억의 지하철 사진을 접수 받았다. 지난 3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 일러스트 120점, 옛사진 22점 등 총 140점이 접수됐다.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한 심사를 통해 최종 24점을 선정했다.
1등상 '또타와 함께하는 창립 5주년 축하 파티' 일러스트 [자료=서울시] |
일러스트 공모전 1등상은 신혜원 씨의 '또타와 함께하는 창립 5주년 축하 파티'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3D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입체감 있게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등상은 오소영 씨의 '언제나 함께 출발합니다'가, 3등상은 신두희 씨의 '창립 5주년을 시민 모두가 축하합니다'가 수상했다. 옛 사진 부문에서는 김정환 씨의 '2호선 개통'이 장려상을 받았다.
최종 수상작은 공식 SNS와 지하철 역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 공식 SNS에 온라인으로 전시가 진행된다.
27일부터는 4호선 혜화역 및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내 상설 전시관에 전시된다. 수상작은 이후 다양한 형태의 지하철 홍보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정환 홍보실장은 "이번 공모전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직접 전해준 공사 창립 5주년 축하 메시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늘 시민과 함께하는 서울 지하철이 되겠다"고 말했다.
young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