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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윤승호 무소속 남원시장 후보는 19일 "무소속 돌풍은 남원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다"며 본격적인 선거를 시작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지지자들과 함께 만인의총을 참배한 뒤 10시 남원시청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이번 민주당내 공천 파동은 공정과 상식을 벗어나도 한참 벗어난 부패정치세력들의 야합 쇼이다"며 "선거를 통해 민주시민들과 함께 반드시 응징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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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승호 남원시장 후보[사진=윤승호 캠프] 2022.05.19 obliviate12@newspim.com |
또 "지나온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남원시민들과 민주당원들이 원하는 남원시정의 적임자는 윤승호였다"며 "비록 혼자 옷을 벗고 선거에 나섰지만 저를 지지하는 민주세력들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승리하고 제자리로 돌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과거 지리산권 중심도시였던 남원이 이렇게 쇠락하고 있는 것은 위정자들의 잘못이 가장 크다"며 "평생 남원을 지키며 살아온 윤승호가 이제 준비된 계획과 비전으로 남원다운 남원 만들기에 올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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