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지난 2~11일까지 도내 소방시설 감리완공 대상물 등에 대한 불시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시설 감리완공 대상물 점검.[사진=강원소방본부]oneyahwa@newspim.com |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예방 및 피해저감을 위해 광역조사반 2개반이 소방관련업 및 소방감리 결과보고서 접수대상에 대해 불시 방문점검을 실시했다.
주요점검 내용은 ▲소방시설업체 감리수행 적정성·시공·설계위반 등 점검 ▲소방공사현장 도급(하도급) 및 분리발주 준수 여부 등 점검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예방 수칙,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적정여부 ▲무허가 위험물 취급 및 안전수칙 준수 여부(병행) 등을 점검했다.
이에 표본대상 17개소에 대한 점검결과 14건의 불량사항을 적발 조치했다.
주요적발 내용은 ▲소방공사 감리결과보고서 거짓 제출 등 4건 입건 ▲소방기술자 미배치 시공 등 3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화재안전기준 시공 위반 등 6건에 대해서는 행정명령을 처분했다.
용석진 도 예방안전과장은 "소방시설 감리 준공대상물 등에 대한 철저한 지도·감독으로 안전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과 예방활동을 병행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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