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원‧산후조리원, 전북 최초 보훈병원, 산재전문병원 설립 추진"
[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국영석 완주군수 후보(무소속)는 16일 "완주 공공의료원 설립 및 산후조리원 건립, 전북 최초 보훈병원, 산재전문병원 설립을 통해 완주군을 명실공히 공공의료서비스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국 후보는 "완주군 의료기관의 수는 인구수 대비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감염병 예방과 관리‧치료, 소아청소년 응급의료체계 등을 갖춘 완주 공공의료원 설립을 통해 공공의료서비스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국영석 완주군수 후보[사진=국영석 캠프] 2022.05.16 gojongwin@newspim.com |
또한 "최근 완주군은 신도시 개발 등으로 젊은 30대 부부의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마음 놓고 산후조리를 할 수 있는 시설 자체가 없다"며 "산후조리원 건립을 통해 산모의 편의를 도모하고, 산모와 아이가 행복한 완주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완주군은 전북의 수소와 탄소산업,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5만3천여 명의 산업 일꾼이 있지만 산업재해 근로자의 치료와 재활을 돕는 산재전문병원이 없다"며 "공공의료원과 연계된 산재전문병원을 설립하겠다"고 확약했다.
아울러 "전북에 1만6천여 명의 보훈가족은 치료를 위해 전남 등으로 원정 진료를 가야 하는 실정이다"며 "전북 최초의 보훈병원 건립을 통해 보훈가족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고 피력했다.
국 후보는 "완주군민에게 생활밀착형 공공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공공의료서비스의 메카 완주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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