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 발굴
오는 9월 성평등 주간 중 시상 예정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가 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시민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 성평등상' 후보자를 오는 6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서울시 성평등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으로 총 6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
후보자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성별을 이유로 한 차별철폐, 성평등 촉진 및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로 ▲젠더폭력근절 및 인권보호 ▲경력단절여성의 경제적 역량강화 ▲다양한 가족의 돌봄 환경 개선과 일·생활 균형 기반 구축 등에 기여했다면 모두 가능하다.
수상후보자는 공적사실 조사·확인 후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성평등주간 행사와 연계해 개최한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1부 ▲공적조서 1부 ▲공적요약서 1부 ▲공적증빙서류 ▲시민상 추천에 대한 동의서 1부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동의서 1부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동의서 1부며 방문, 등기우편 제출 모두 가능하다.
신청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양성평등정책담당관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선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성평등 확산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분들이나 단체의 많은 지원을 바라며, 주변에 계신 분들이나 단체도 적극 추천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