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케이카는 정인국 사장이 자사주 1만주를 매입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총 매입 금액은 2억5210만원(주당 2만5210원) 규모다.
케이카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하고 주주와의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약속이자 케이카의 미래 기업가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이카는 연결 기준 지난 1분기 매출 5575억원을 잠정 기록했다. 유가 상승, 금리 인상, 오미크론 확산 등 대외적 이슈로 시장 침체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하며 11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1분기 영업이익은 130억원이다.
케이카는 지속 성장을 위해 인공지능(AI) 큐레이션 서비스 강화, 소비자 친화적 플랫폼 사용성 개선 등 IT 투자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신규 직영점, 제2경매장 등 오프라인 거점 확대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배터리 제조사와의 배터리 진단 협업 등 중고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활동을 확대하고, 생산성 향상과 비용 효율화, ESG 경영 활동에도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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