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대비 8019명↓…전주대비 6390명↓
재택치료 24만명…중증병상 19.2% 가동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5906명 발생했다. 전일(4만3925명)보다 8019명 감소했고 지난주 목요일(4만2296명) 대비로는 6390명 줄어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3만590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9일 연속 5만명 미만 규모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만589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2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에서 5695명이고 경기 8392명, 인천 1684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888명, 부산 1742명, 경남 2259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2명으로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에서 8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769만4677명이며 해외유입은 3만2251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54명이 발생했다. 전날 383명보다 29명 감소한 것으로 3일째 3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63명이 발생해 누적 2만3554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35일째 0.13%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전국에서 23만6239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집중관리군만 1만7022명이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9.2%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22.7%, 중등증병상 14.5%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2.0%로 나타났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