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제6회 전국 어린이 Dream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백일장은 전국 아동복지기관을 이용하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나의 꿈', '친구', '봄·여름·가을·겨울'이며, 시와 수필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모 작품은 6월 10일까지 홈페이지와 우편으로 접수 받는다. 부문별 대상 1명, 최우수 3명, 우수 7명 등 총 62명을 선정하여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사진=한국투자증권] |
2017년 시작된 이 대회에는 지금까지 약 5000편의 작품이 접수돼 382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에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작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수상작 모음집 '우리들의 꿈'을 발간했다.
정일문 사장은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글쓰기 능력 향상을 위해 시작한 Dream 백일장이 많은 관심과 응원 속에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며 "아이들에게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내일을 그려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백일장 관련 자세한 사항은 Dream 백일장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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