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정성주 민주당 김제시장 예비후보는 어버이날을 맞아 7일 "김제지역의 노인 인구가 갈수록 늘고 있다"며 "어르신 복지정책을 시정의 우선 순위에 두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경제문제를 해결해 드리는게 우리 세대가 맡아야 할 의무"라며 "1년 365일이 어버이날처럼 존중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장 직속으로 '어르신 섬김위원회' 설치를 공약했다"고 덧붙였다.
정성주 김제시장 예비후보[사진=정성주 캠프] 2022.05.07 gojongwin@newspim.com |
김제시는 현재 전체 인구 8만여명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3.7%인 2만6950명에 달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다.
이에따라 정 예비후보는 "자가용이 없는 어르신들에 대한 교통지 지원,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돌봄 서비스의 원스톱 체계 구축 등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핵가족으로 인해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많기 때문에 어르신을 모시는 세대에게 경로효친 수당을 지급하겠다"며 "아울러서 80세 이상 어르신들의 용돈으로 장수 수당을 신설하는 등 노인복지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여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김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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