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6일 오후 4시 24분쯤 세종시 조치원의 한 아파트 지하 1층 물탱크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불은 아파트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한 지나가던 운전자에 의해 신고됐다.
불은 아파트 지하 1층 물탱크실 내부 간이창고와 사무실 집기류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약 1시간 만인 오후 5시 22분쯤 진압됐다.
불이나자 주민 약 7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관리소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정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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