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6일 오후 4시 24분쯤 세종시 조치원의 한 아파트 지하 1층 물탱크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조치원 아파트 지하 화재 현장.[사진=세종소방본부] 2022.05.06 goongeen@newspim.com |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불은 아파트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한 지나가던 운전자에 의해 신고됐다.
불은 아파트 지하 1층 물탱크실 내부 간이창고와 사무실 집기류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약 1시간 만인 오후 5시 22분쯤 진압됐다.
불이나자 주민 약 7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관리소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정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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