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 경북 울진 지역 총 600가구에 전달 예정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락앤락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 동해, 경북 울진 지역 주민들의 일상 복구를 위해 4억8000만원 상당의 주방∙생활용품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락앤락은 산불로 인해 한순간 삶의 터전을 잃고 일상생활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월드비전, 동해시, 울진군과 함께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
특히 거주지가 전소돼 임시 주거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활용도 높은 품목들로 후원 물품을 선별했다.
음식물을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식품보관용기를 비롯해 칼, 가위, 도마, 식기건조대 등 주방용품과 냄비, 웍 등 조리도구, 공간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수납함과 옷걸이, 휴지통 등으로 구성했다.
주방∙생활용품 30여 종을 담은 후원품은 동해와 울진 지역 총 6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락앤락은 "213시간이나 꺼지지 않았던 이번 산불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조속히 일상에 회복할 수 있기를 바라는 진심을 담아 물품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기념촬영하는 락앤락 담당자(가운데), 월드비전 관계자(좌), 동해시청 관계자(우) [사진=락앤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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