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정치

속보

더보기

마윈 국가전복 '누명' 벗어, 항저우 간첩은 85년생 IT기업 직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체포 공산당 정권 전복 기도 인물 신분 드러나
'마윈 간첩' 억측에 증시 알리바바 주가 대폭락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마윈 알리바바 전 회장이라는 억측을 불러일으킨 공산당 정권 전복 기도 인물 마(马) 모모(某某)가 1985년 생(37세)으로 저장성 인터넷 IT  회사 연구개발부 직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5월 3일 중국 법치일보는 마 모모가 저장성 원저우 출신의 과기 회사 직원으로 장기간 인터넷을 통해 내통하면서 반중 적대 세력의 세뇌를 받아왔고 반정부 사상에 오염돼 해외 적대 세력의 '이화제화(以华制华, 이이제이)'의 도구로 이용됐다고 전했다.

법치일보에 따르면 마 모모는 국가 분열을 선동하고 불법 조직을 설립했으며 정치 강령까지 제정해 국가 정권 전복을 기도해왔다. 마 모모는 국가 전복을 노린 고정 간첩으로 암약하면서 특히 청년 학생들을 선동 대상으로 삼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5월 3일 환츄왕 등 중국 메체들은 항저우시 국가안전국이 4월 25일 해외의 반 중국 적대세력과 결탁하여 국가분열과 국가 정권 전복 등을 선동하는 등 국가 안전에 위해를 가한 혐의로 마(马) 모(某)를 전격 구속하고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저장성 항저우의 마(馬) 모(某)가 인터넷을 통해 해외 적대 세력과 내통해 국가전복을 기도하는 반국가 적대 행위를 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힌 '마 모 긴찹 사건'이 보도돼자 중국 사회에는 문제의 마 모가 알리바바의 마윈 전 회장일 것이라는 루머가 급속히 퍼져나갔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마윈 알리바바 창립자. [사진=바이두]. 2022.05.03 chk@newspim.com

일부 네티즌들은 SNS에 매체 보도 중 언급된 '항저우''인터넷 ' '마 모 씨' 등을 단서로 내세워 마 모는 알라바바 마윈 전 회장이 분명하다며 마윈 회장이 2020년 정부 정책을 비판한 뒤 국가로 부터 압박을 받는 과정에서 반역 행위를 꾀하게 됐다며 가짜 뉴스를 유포했다.

'마윈 간첩' 설은 소문에 민감한 증시를 직격했다. 5월 3일 오전 홍콩 증시 항생지수는 장이 열리자 마자 큰 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국가전복 혐의로 긴급 체포횐 마 모가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회장이라는 소문이 나돌면서 알리바바 주가는 9% 이상 대폭락세를 나타냈다.

중국 관계 당국은 증시를 뒤흔들며 사태의 파장이 일파만파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통보된 문제의 인물은 '마 모'가 아니라 '마 모모'라고 밝혔다. 체포된 인물이 외자 이름인 '마0'가 아니라 두글자 이름인 '마00'로서 사실상 마윈과 관련 없다고 밝힌 것이다.

후시진 환츄스바오 전 편집장도 "권위있는 기관에 확인한 결과 항저우시 국가 안전국이 체포한 인물은 마 모가 아니가 마 모모로 드러났다며 마 모라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체포된 인물이 석자 이름으로 사실상 마윈 알리바바 전 회장과 관련 없음을 명확히 한 것이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사진
"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