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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이민호 출연 애플tv+ '파친코', 시즌 2 제작 확정

기사입력 : 2022년05월02일 08:26

최종수정 : 2022년05월02일 08:27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애플 TV+가 세계적으로 호평받고 있는 Apple Original Series '파친코'의 시즌 2 제작을 확정했다.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수 휴가 제작하고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파친코'는지난 4월 29일 시즌 1의 마지막 에피소드 8을 공개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시즌 1은 공개 직후 "시리즈 중 최고", "새로운 마스터피스", "성공적이다", "최고의 각색 작품 중 하나" 등과 같은 평단의 뜨거운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애플tv+] 2022.02.24 jyyang@newspim.com

'파친코'의 기획자이자 각본가, 총괄 프로듀서인 수 휴는 "이 끈끈한 생명력을 지닌 가족의 특별한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기쁘다. 프로젝트를 신뢰하고 지지해 준 Apple과 미디어 레즈, 그리고 우리를 응원해 준 열정적인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놀라운 배우들을 비롯해 제작진과 계속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시즌 2 제작 확정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가족, 사랑, 승리, 운명, 그리고 극복까지 전 세계가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다루는 '파친코'는 생존과 번영을향한 불굴의 의지로 고향을 떠난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을 4대에 걸친 연대기로 풀어낸다. 1900년대 초 한국을 배경으로 시작되는 이 작품은 모든 역경을 이겨내는 강인한 여성 '선자'의 시선을 통해 그려진다. 시즌 1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선자'가 어린 아들의 도움으로 체포된 '이삭'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와 같이 눈을 뗄 수 없는 여러 세대에 걸친 대서사는 새시즌에서도 한국어, 일본어, 영어 3개 언어로 제작될 것이다.

'파친코'는 수 휴('더 테러', '더 킬링')가 각본을 쓰고 총괄 제작을 맡았다. 코고나다 감독은 하나의 파일럿 에피소드를 포함해 총 4편의 에피소드를 연출, 제작했으며, 저스틴 전 감독이 다른 4편의 에피소드를 연출, 제작했다.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윤여정이 노년의 '선자'를 연기하고, '한수' 역에 이민호, '솔로몬' 역에 진하, 젊은 시절의 '선자' 역에 김민하, '나오미' 역에 안나 사웨이, 젊은 시절의 '경희' 역에 정은채, '양진' 역에 정인지, '톰' 역에 지미 심슨, '요셉' 역에 한준우, '에츠코' 역에 미나미 카호, '이삭' 역에 노상현, '모자수' 역에 아라이 소지 그리고 어린 '선자' 역을 전유나가 맡았다.

애플TV+는 2019년 11월 1일 런칭 후 전 세계 최초로 오리지널 콘텐츠만을 제공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계속해서 오리지널 히트작들을 공개하고 있다. 다른 어떤 스트리밍 서비스보다 빠르게 수많은 수상 이력과 흥행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애플 오리지널 영화,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최근까지 243회의 수상 이력과 963회의 노미네이트 이력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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