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은혜, 안철수 만나 "경기에 하이퍼루프 필요...규제 풀어달라"

기사입력 : 2022년04월25일 11:33

최종수정 : 2022년04월25일 11:33

김은혜 "GTX 완공 당겨 달라...드론 공항도 마련"
안철수 "반영할 내용 바로 국정과제 반영할 것"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25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만나 '하이퍼루프 열차'와 같은 초고속 미래형 신교통 철치를 위해 규제를 풀어달라고 요청했다.

김 후보는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진행한 안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경기 주민 분들의 교통, 주거 숙원 사업을 갖고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인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안철수 위원장을 만나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2022.04.25 photo@newspim.com

이어 "미래형 신교통은 초고속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설치비나 건설비가 KTX의 30∼40%밖에 안 된다"며 "그런대 경기도에 규제가 너무 많다. 그래서 산업단지 들어오기도 힘들고 대학도 세우기 힘들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일자리와 혁신이 제일 중요한데 경기도의 발목을 잡는 규제를 좀 꼭 풀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후보는 "테크노밸리를 고양 쪽에 세우려면 인천공항-고양을 15분 안에 주파할 수 있는 미래형 초고속 신교통이 필요하다"며 "GTX 완공을 좀 더 당겨주시면 경기도민의 고통 같은 교통이 해결될 수 있을 것 같다"고도 했다.

또 김 후보는 "이 안(공약)에는 하이퍼루프뿐만 아니라 드론 공항까지 있다"며 "드론 택시까지 (활용할 수 있다.) 일단 면적이 넓고 또 혁신적인 기술을 갖고 있는 기업들도 많다"고 설명했다.

인수위는 다음주인 5월 초 국정과제 완성본을 발표할 계획이다. 안 위원장은 "적절할 때 가져왔다. 살펴보고 반영할 것은 바로 반영하겠다"라며 "필요한 부분을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각 분과로 나눠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드론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곳이 경기도밖에 없다고 저도 생각한다. 하이퍼 루프도 사실은 제일 실험하기 좋은 곳"이라고 덧붙였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