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미래엔, 'iF 디자인 어워드 2022'서 디자인 본상 5개 수상

기사입력 : 2022년04월15일 16:18

최종수정 : 2022년04월15일 16:23

올 출품작 4개 모두 본상 '쾌거'
'Vol.321' 본상에 이어 연속 수상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교육출판전문기업 (주)미래엔은 초등 검정 교과서 디자인을 포함한 총 4개의 제품 및 서비스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2'(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2) 2개 부문에서 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제품·패키지·커뮤니케이션·사용자 경험(UX)·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포함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미래엔은 ▲초등 검정 교과서 ▲중등 참고서 '룩(LOOK)' ▲모바일 학습관리 서비스 '하루 한장 앱' ▲사옥 1층 라운지 'Vol.321'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하고, '하루 한장 앱'은 사용자 경험(UX) 디자인 부문 본상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으로 미래엔은 교과서는 물론 참고서, 앱 서비스, 공간 브랜드 등 교육출판을 넘어 콘텐츠 기업으로서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초등 검정교과서, 중등 참고서 '룩(LOOK)', 모바일 학습관리 서비스 '하루 한장 앱', 사옥 1층 라운지 'Vol.321'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고, '하루 한장 앱'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및 사용자 경험(UX) 디자인 부문 2개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사진=미래엔] 2022.04.15 digibobos@newspim.com

본상을 수상한 '미래엔 초등 검정 교과서'는 교과목 특성과 어울리는 일상 생활을 이미지화해 표지를 디자인했다. 또한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캐릭터를 활용해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교과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중등 참고서 '룩(LOOK)'은 비주얼 개념서로 잡지가 연상되는 과감한 네이밍과 기본에 충실한 시각자료로 구성돼 있다. 표지에는 깊이감 있는 배색과 아이콘 활용으로 다양성과 통일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초등 검정교과서 표지 [사진=미래엔] 2022.04.15 digibobos@newspim.com

커뮤니케이션 부문과 사용자 경험(UX) 두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하루 한장 앱'은 전체적으로 밝은 색상을 적용하고, 직각과 둥근 모티브를 활용한 로고로 경쾌하고 귀여운 느낌을 더했다. 종이의 특징을 살린 호랑이 캐릭터 '하루'는 아이들의 학습동기와 흥미를 유발한다.

'Vol.321'은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에 이어 이번 공모전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Vol.321'의 로고는 권수를 의미하는 'volume'과 사옥이 위치한 주소인 신반포로 321에서 따온 '321'을 합친 것으로 사람들이 서로 기대고 있는 이미지와 책장에 꽂힌 책이 기대고 있는 모습을 모티브로 해 미래엔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미래엔의 손현지 디자인 실장은 "전 세계 57개국, 1만 1천여 점의 제품 및 서비스 중에서 올해 출품한 4개의 출품작이 모두 본상을 받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미래엔의 비전과 가치를 담은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더 나은 디자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