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어드밴스드 컨템포러리 브랜드 '르메르'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미국 포크 아티스트 조셉 엘머 요아쿰 전시 ''NSCAPE : 내면'을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연다고 14일 밝혔다.
파리지엔 감성의 세련된 컬렉션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 르메르가 국내에서 아티스트 전시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에서 조셉 엘머 요아쿰의 전시가 열리는 것도 최초다.

르메르는 조셉 엘머 요아쿰의 전시를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에 이어 세 번째로 서울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INSCAPE : 내면'을 주제로 해 우리가 살고 있고, 우리 안에 살고 있는 풍경의 깊이를 일깨워준다. 끊임없는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을 잠시 멈추고 불안정한 미로 같은 공간에서 상상의 속도로 미묘하게 나아갈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르메르는 조셉 엘머 요아쿰이 미국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들을 여행하면서 마주한 풍경을 그려낸 작품 14점을 선보인다.
또 조셉 엘머 요아쿰에 대한 오마주로서 제작한 르메르의 '22년 봄여름 시즌 캡슐 컬렉션도 함께 제안한다. 그가 그린 고요한 풍경과 생생한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가벼운 실크와 면 소재의 드레스, 셔츠 등 의류를 선보인다.
shj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