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핵심 부서장으로 구성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문체부의 제5차 문화도시 지정에 위해 '여수 문화도시 추진 행정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정협의회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부단장과 도시의 문화를 책임지는 17개 핵심 부서장으로 구성됐다.
여수 문화도시 추진 행정협의회 [사진=여수시] 2022.04.13 ojg2340@newspim.com |
앞으로 여수시의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부서별 실무협의회와 공유테이블을 운영해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문화도시 지정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해 2021년 제4차 (예비)문화도시 지정을 끝으로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올해 1차를 연장하는 계획에 따라 6월중 공모를 거쳐 9월 최종발표를 하게 된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예비도시로 1년간 사업(시 예산)을 추진하고 그 과정을 평가해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될 경우 5년 동안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현식 행정협의회 단장은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시민사회가 중심이 된 준비위원회와 우리 행정협의회가 힘을 모아가겠다"며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목표로 부서별 역할을 분담해 문화도시 선정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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