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3선 군수 도전' 힘찬 출사표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영덕의 100년 미래 기반구축으로 '대한민국 맑은공기특별시' 영덕에 사는 것이 자랑스러운 시대를 열겠습니다."
'6.1지방선거' 영덕군수 3선고지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이희진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밭다지기에 들어갔다.
[영덕=뉴스핌] 남효선기자 = 국민의힘 이희진 영덕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영덕군민들의 부름을 받들어 영덕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4.12 nulcheon@newspim.com |
주말인 지난 9일 오후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지지자, 주민 등 3000여명이 운집해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특히 김광원 전 국회의원와 강석호 전 국회의원을 비롯 안효대 전 국회의원, 김수광 전 경북도의회의장, 영덕출신의 문선자 박사, 홍수환 프로복싱 전 세계챔피언, 조철호 노인회장, 현직 기초의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힘을 실었다.
또 김근식 국민의힘 비전 전략실장, 석동현 변호사 등 다수의 인사들이 축하 영상과 축전을 보내와 이희진 예비후보의 담대한 도전의 첫 걸음을 응원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8년(민선6.7기)간 영덕군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600여 공직자와 함께 일하면서 많은 일을 겪고 또 많은 성과를 거두며 8년동안 군민들로부터 능력과 경륜을 검증받았다"면서 "민선8기 4년을 앞두고 영덕군민들의 부름을 받들어 영덕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며 3선 군수 도전 배경을 밝혔다.
또 민선 6,7기의 8년 간 소통행정을 군정 철학으로 '맑은공기특별시 영덕'을 전략적 가치로 영덕군의 대외적 이미지를 확장하고 영덕군 최초 예산 5000억 시대, 문화 관광 도시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었다고 강조했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국민의힘 이희진 영덕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운집한 영덕군민들. 2022.04.12 nulcheon@newspim.com |
6,7기 8년간 예고없이 닥친 잇따른 태풍과 산불 등 재난위기 극복과정도 소개했다.
이 예비후보는 태풍과 산불, 대형시장 화재, 코로나19 등 연이은 재난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위기 대응의 소중한 경험을 익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다시 한번 군민들의 부름을 받들어 3선 군수로서 '영덕에 사는 것이 자랑스러운 시대'를 열겠다며 △2000만 관광객 유치 △1조원 민자 투자유치 △1조원 영덕 예산을 기반으로 영덕의 100년을 준비하겠다며 '2.1.1' 공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2.1.1' 공약 추진을 통해 △인구소멸 문제 대응 △새로운 광역 교통망확충 △역사 문화 관광도시 기반의 지속 가능한 도시 △내 삶이 행복한 정주 여건 개선 △우리 아이가 행복한 교육 △코로나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시장상권 회복 △농어가소득 안정을 위한 특색 있는 농산어촌 사업 지원 △촘촘한 복지로 건강한 영덕 건설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민선 6,7기 8년간 군민들은 저 이희진의 도덕성, 공정성, 전문성에 큰 지지를 보내주셨다"며 " '영덕100년'의 미래를 열기위한 3선 군수의 도전에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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