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경영 컨설팅까지 전액 무료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소상공인 맞춤형 경영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예비창업자와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안정과 매출 증대, 자생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1.10.26 ojg2340@newspim.com |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위탁 추진한다.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는 무료로 역량강화 심화교육과 컨설팅·멘토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역량강화 심화교육은 네이버를 활용한 무료 마케팅과 당근마켓을 통한 우리 가게 홍보하기, 온라인 실전 마케팅 실습, 소상공인 세무 실무, 노무관리 등이다.
꼭 필요한 교육을 개인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설팅·멘토링 지원은 전문가와 성공한 자영업자가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마케팅과 고객서비스, 사업 아이템 개선, 경영상태 진단, 매출 증대방안 등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전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시 지역경제를 방문해 신청하는 등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소상공인 28개 업소가 참여해 심화 컨설팅과 노하우 전수 멘토링을 통해 약 56.5%의 매출 상승을 보였다.
참여자들의 만족도 조사에서 30점 만점에 컨설팅 29.3점, 멘토링 29점의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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