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손실 725억에서 162억 이익으로 개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르노코리아차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손실은 80억6000여만원으로 전년도의 796억7000여만원과 비교해 716억원가량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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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코리아자동차 로고 이미지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
이는 지난해 르노코리아의 수출을 견인한 XM3의 판매실적과 함께 비용 절감이 주효했던 결과로 분석된다.
당기순손실은 지난 2020년 725억5000여만원 손실에서 지난해 162억여원 이익으로 개선됐으며 매출도 3조8598억원으로 전년도의 3조4007억원과 비교해 늘었다.
르노코리아차 관계자는 "고정비 절감 등 경영 상황 개선을 위한 여러 활동에 있어 노력을 많이 했고 그 노력이 성과로 반영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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