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권성동 "尹 측근 맞지만...'윤핵관' 표현 지양해야"

기사입력 : 2022년04월07일 10:42

최종수정 : 2022년04월07일 10: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윤 당선인에게 직언·쓴소리 많이 했다"
"원내대표되면 윤핵관 프레임 벗어날 것"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자신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이라는 표현은 지양해야 한다"고 불쾌감을 나타냈다.

권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윤핵관은 정치적 공격의 도구로써 이름 붙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의원은 "저는 4선 국회의원 권성동이다. 제가 스스로 윤석열을 통한 정권교체가 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초기부터 윤석열 후보를 도왔던 것"이라며 "정권교체를 이룩했으면 거기에 대해 공을 인정해 줘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한무경 의원실 주최로 열린 '신정부 여성기업 정책의 방향과 과제'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2.04.06 kilroy023@newspim.com

그러면서 그는 "그런 표현으로 뭉뚱그려서 마치 이권이나 또 무슨 권력이나 탐하는 사람처럼 표현되는 건 지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 의원은 "당선인과 가깝다는 이유로 정치적인 공격을 많이 받아 개인적으로 억울했지만 굳이 변명은 안 했다"며 "사실 선거 과정에서 당선인께 가장 직언과 쓴소리를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권 의원은 "또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고 설득하는 역할을 맡은 것도 저이고 초기 경선 때부터 관여를 했기 때문에 대통령의 국정철학이라든가 대선 핵심 공약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원내대표가 되면 긴밀한 소통을 통해서 그런 프레임에서 벗어나도록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권 의원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를 향한 더불어민주당의 공세에 관해 "발목잡기"라고 비판했다.

권 의원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 "대선 공약인 청와대를 해체해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는 걸 민주당이 반대를 한다"며 "뒤늦게 일부 줬습니다만 예비비 지급도 협조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출범하기도 전에 문재인 대통령 공약이기도 하고 또 우리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이기도 한 청와대 이전 문제에 대해서 저렇게 반대를 하냐"며 "그래서 그걸 제가 발목 잡는다고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