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발전은 어디 거주하든 공정한 기회 누리는 것"
"시·도지사와 자주 만나 의견 나누겠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인턴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6일 "새로운 정부에서는 본격적인 지방 중심의 시대를 열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간담회에서 "지역균형발전은 국민 모두가 어디에 거주하시든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직인수위원회] 2022.04.06 photo@newspim.com |
윤 당선인은 "전국 시도지사 분들은 여·야가 없다"며 "지역균형발전 특별위원회와 각 시·도가 협업을 이룰 수 있도록 시도지사와 자주 만나 의견을 나누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도지사 여러분들이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전국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해 오후 2시부터 60분간 진행됐다. 윤석열 당선인은 17개 시·도의 제안사항 등을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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