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제43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전면 취소했다.
5일 진도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오미크론 지역 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17일부터 3일간 개최 예정인 신비의 바닷길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사진=전남도청]2022.02.03 ej7648@newspim.com |
군은 축제를 취소하지만 자율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축제 취소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바닷길 현장 방문 자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축제를 개최할 수 없다고 판단해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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