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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민의당 몫 공관위원에 홍성필·최조은 임명

기사입력 : 2022년03월31일 14:42

최종수정 : 2022년03월31일 14:42

지방선거 공천·양당 합당 작업 속도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국민의힘이 홍성필 국민의당 정책위원회 의장과 최조은 국민의당 청년위원회 운영위원을 공관위원에 임명했다.

국민의힘은 31일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을 추가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6·1지방선거를 위해 꾸린 통합공천관리위원회에서 국민의당 몫 추천 인사로 합류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3.31 leehs@newspim.com

홍 정책위의장은 1962년생으로 국민의당 20대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위원회 위원장을, 최조은 위원은 1986년생으로 국민의당 20대 대통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 추천을 위한 통합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공관위원장에 5선 중진인 정진석 국회부의장(충남 공주·부여·청양)을 임명했다. 강원 지역구(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을) 3선 의원인 한기호 사무총장은 부위원장을 맡아 당 살림과 함께 잡음없는 공천 수행을 담당한다. 

국민의힘 몫 공관위 위원에는 김학용 의원(4선, 경기 안성), 정점식 의원(재선, 경남 통영시·고성군), 최재형 의원(초선, 서울 종로구), 양금희 의원(초선, 대구 북구갑), 천하람 변호사(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 당협위원장)가 이름을 올렸다.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 박명호 동국대 교수도 합류했다. 

현재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양측에서 3명씩 참여하는 실무협상단을 구성해 합당 협상을 하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PPAT(공직 후보자 역량 강화 시험)가 4월 9일로 예정돼 있어 공천 시점은 17일부터 진행할 것"이라며 "어쩔 수 없이 국민의당 공천자들도 우리 당에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역할론에는 "안 대표님도 이번 지방선거 과정에서 충분히 많은 기여를 하실 수 있다. 출마뿐 아니라 선거 과정에서 선대위원장 역할이라든지 여러 지원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에선 그런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평가했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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