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오미크론 대혼란] 오늘부터 5~11세 소아 코로나19 백신 접종 개시

기사입력 : 2022년03월31일 06:00

최종수정 : 2022년03월31일 06: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질병청, 고위험군 백신접종 권고
나흘간 사전예약률 1.3% 그쳐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오늘(31일)부터 전국 1200여 개소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그간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던 5세부터 11세 소아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구체적인 접종 대상은 출생연도 기준 2017년생 중 생일이 지난 소아부터 2010년생 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소아까지다. 백신 접종은 화이자사의 소아용 mRNA 백신으로 성인용의 3분의 1 용량으로 별도 제조했으며 정부는 고위험군의 경우 적극 접종을 받으라고 권고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오는 31일부터 만 5∼11세 소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1·2차)이 시작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사전예약은 24일부터 접종은 31일 전국 1200개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시행된다. 만 5~11세용 백신은 화이자가 만든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으로, 12세 이상 백신과 유효성분은 같으나 용량은 3분의 1 수준이다. 사진은 14일 오후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는 모습. 2022.03.14 kimkim@newspim.com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3일 한국화이자제약이 수입품목으로 허가 신청한 5~11세용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0.1mg/mL'를 허가했다. 이 백신은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스위스 등 62개국에서 허가 또는 긴급사용승인을 받아 접종에 사용되고 있다.

식약처는 이 백신에 대한 심사결과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해당 품목의 효과성·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식약처는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1968명 대상으로 2차 접종 완료 7일 후 예방효과를 분석한 결과 백신 접종에 따른 예방효과가 90.7%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접종 시행 이유에 대해 "한국보다 앞서 접종을 시행한 다른 국가에서 안전성과 효과가 충분히 검증됐고 전체 확진자 중 11세 이하가 차지하는 비율이 15%를 넘어서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사전 예약률은 28일 기준 불과 1.3%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보호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