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문양오 광양시장 예비후보가 'KTX 광양역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문양오 예비후보는 "누구보다 많은 조례제정을 통해 시민들의 생각을 시정에 반영했고 전국에서 최초로 시민욕구조사를 실시해 이를 정책으로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4차산업혁명 시대와 코로나 팬더믹으로 도래한 새로운 시대를 맞아 광양도 15만 인구를 넘어 지속적인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야 한다"고 새 비전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문양오 예비후보는 최근 '전 시민 긴급재난생활비 100만원 지급'을 최우선정책으로 공개한 데 이어 'KTX 광양역시대'를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문 예비후보는 "KTX 광양역시대가 열리면 서울과 2시간 생활권으로 탈바꿈됨에 따라 지방분권시대에 맞춰 유수 기업유치와 공공기관 이전, 이에 따른 우수한 인력의 유입은 물론이고 항만과 내륙을 연결하는 물류거점도시 및 관광허브로의 한 단계 더 도약까지 모든면에서 KTX가 광양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상당부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TX 광양역 유치는 지난 대선 기간 문양오 후보가 지역공약으로 건의해 더불어민주당이 주요정책으로 채택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