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의회 문양오 부의장이 23일 광양시선관위에 광양시장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문양오 예비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친 뒤 "정체된 광양의 역동성을 되살려 4차산업육성을 통한 남해안 경제중심도시와 관광과 미래산업을 주도할 문화관광중심도시, 기본소득시대를 앞당기는 시민행복중심도시로 지금과는 완전히 새로운 광양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광양을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15만 전시민 코로나 긴급재난생활비 100만원 지급을 최우선정책으로 발표했다.
문양오 예비후보는 "마지막까지 코로나 극복을 위해 시민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더 챙기는 것이 현상황에선 그 어떤 정책보다 시급한 시정과제다"며 "광양시장이 된다면 그 즉시 15만 전 시민께 100만원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해 시민들의 삶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과 같이 호흡할 줄 아는 행정과 공감받는 행정이 제대로 펼쳐져야 향후 선보일 경제‧사회‧문화‧관광‧교육‧연령‧지역별 등의 정책들도 시민들의 지지속에 힘있게 펼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부터 준비된 정책들을 하나하나 순차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문양오 예비후보는 현재 광양시의회 부의장으로 조례대표발의 1위와 시정질의 1위, 공약이행률 97% 이르는 시정전문가로서 일 잘한다는 평가를 받는 점이 강점이다.
광양동초등학교와 광양중·순천고·전남대를 졸업했다. 국민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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