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운동연대, 국회 세미나·선포기념식
[생명운동연대 제공] |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한국생명운동연대는 '생명존중의 날'인 3월 25일(삶이오) '사회적 책임, 우리함께 나서자'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한다.
행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에 국회에서 종교지도자, 국회의원, 시민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기념식과 세미나 모두 유튜브(https://youtu.be/bjNnYABiIJQ)를 통해 볼 수 있다.
생명운동연대는 한국종교인연대등 30개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하루에 36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는 자살을 국가 재난으로 규정하고 예방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행사에서 시민단체들은 새 정부가 자살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들은 세계 자살률 4위의 오명을 씻기 위해서는 국정과제 채택, 자살대책기본법 제정, 대통령 직속의 자살대책위원회 설치 등 범국가적 생명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윤석열 당선인이 강조한 국격의 회복을 위해 '자살예방에서 자살대책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고 있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