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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 거부' 노정희 선관위원장...與 "일단 선거 준비" vs 野 "탄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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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선관위 안팎 사퇴 요구 휩싸였지만 '요지부동'
국힘 "사퇴 거부시 탄핵 소추안 추진할 것"
민주 "일단은 선관위 안정시킨 뒤 지방선거 치러야"

[서울=뉴스핌] 홍석희 인턴기자 = 20대 대선 부실관리 문제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노정희 중앙선관위원장의 '버티기'가 길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이 "탄핵 소추안을 추진하겠다"며 몰아붙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선거 준비를 위한 조직 안정이 우선"이라며 맞서고 있어 향후 진통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노 위원장 사퇴론에 대해 '지방선거를 안정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일축했다. 민주당 행안위 간사인 박재호 의원은 22일 뉴스핌 기자와의 통화에서 "(노 위원장의) 책임 문제는 다음에 논의하더라도 일단은 조직의 안정을 통해 지방선거를 잘 치러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천=뉴스핌] 윤창빈 기자 =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7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관위에서 위원들과 함께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부실 관리 논란과 관련한 긴급위원회 전원회의를 갖고 있다. 2022.03.07 pangbin@newspim.com

지방선거에선 광역단체장·기초단체장·광역의원·광역비례의원·기초의원·기초비례의원·교육감 등 총 7개의 투표가 진행된다. 대통령 선거보다 더 많은 인력과 자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선관위가 내부 혼선을 빠르게 정리하고 지방선거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민주당의 한 중진의원은 "현재 상임 선관위원과 사무총장이 공석인 상황에서 위원장까지 나가라고 하면 선관위가 일을 할 수가 없다"며 "대선에 비해 인력도 훨씬 많이 들고 수시로 결정해야 할 사항도 많다. 지금은 선관위를 흔들지 말고 지방선거를 풀어나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노 위원장의 총체적인 부실 관리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실무까지 상세히 챙기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중진의원은 "선관위원장은 비상임인데다가 전체적으로 선관위를 총괄하는 자리다. (확진자의) 투표 용지를 바구니에 담는 등의 부실 관리 문제는 실무진의 영역"이라며 "그런 사항을 뻔히 알면서 지금 문제제기를 하는 것은 지방선거에 방해가 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노 위원장은 국민의힘의 탄핵 소추안 공세에도 '요지부동'이다. 국회 행정안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지난 21일 성명서를 내고 "노 위원장은 대선 사전투표 부실 관리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라"며 "거부 시 탄핵 소추안을 추진하겠다"고 압박했지만 노 위원장은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대신 노 위원장은 지난 21일 비공개 선관위원 회의를 열고 대선 부실관리 사태 수습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국민의힘 추천 몫으로 선임된 조병현 선관위원을 단장으로 임명해 부실관리 원인과 재발 방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박 의원은 노 위원장을 향해 "위원장이 지난번에 반성도 했고 이제는 (부실관리가) 왜 발생했는지 알게 됐으니 안정적인 조직을 만들어 지방선거를 무리 없이 치러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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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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