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이정한 국장·김부희 과장 파견
환경부, 전완 폐자원관리과장 1명 합류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고용노동부 인사 2명과 환경부 인사 1명이 파견된다.
21일 고용부에 따르면 오는 21일자로 이정한 노동시장정책관과 김부희 고령사회인력정책과장이 인수위에 합류하기로 결정됐다.
이 국장과 김 과장은 한국노총 출신의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감사를 맡고 있는 사회복지문화 분과에서 일할 예정이다. 이 둘은 고용 분야를 두루 거쳐온 고용시장 전문가로 꼽힌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공식 출범한 18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서울 종로구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첫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3.18 photo@newspim.com |
환경부에서는 전완 폐자원관리과장 1명이 파견된다.
통상 인수위에는 국과장 1명씩 파견되는데 환경부에서는 과장급 1명만 인수위에 합류할 예정이다. 전완 과장은 현재 자원순환국 소속으로 폐자원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전 과장 역시 사회문화복지 분과에서 일하게 된다.
앞서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지난 18일 경제2, 과학기술·교육, 사회·복지·문화 등 3개 분과 간사와 인수위원을 발표했다.
사회복지문화 분과에는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백경란 성균관대 의대 교수,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인수위원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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