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산지에 대해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19일까지 10~30cm까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린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산수유 꽃이 봄비를 머금고 있다. 2022.03.14 hwang@newspim.com |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6시 현재 강원 동해안은 시간당 3mm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산지에는 1~2cm의 눈이 내리고 있다.
또 강원 중,남부 내륙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내릴 것으로 전방했다.
이날 6시 기준 주요지점 적설량은 향로봉 20.8cm, 미시령 18,2cm, 설악산 14.5cm, 대관령 11.5cm, 강릉왕산 10.8cm, 태백 6.8cm, 정선가북 2.6cm로 나타났다.
누적 강수량은 미시령 57mm, 설악동 39.5mm, 오색 33mm, 향로봉 23mm, 강릉성산 20.5mm, 달방댐 22mm, 태백 10.2mm, 대광령 7.2mm, 원덕 34.5mm, 북강릉 28.4mm, 간성 24mm, 동해 23.9mm, 속초 21.5mm, 양양 9mm, 정선 6.5mm, 신림 5.5mm가 내렸다.
기상청은 동해안 지역에 대해 비가 이날 밤부터 기온이 점차 낮아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으며 19일에는 1~5cm의 눈이 쌓이겠다고 전망했다.
강원 영서 중.남부는 이날 오전 9시까지 비가 내리다 그치고 19일 오전 3~6시부터 오후 3~6시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려 3~8cm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비 또는 눈으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다며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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