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보험, 임플란트 관련 보장 확대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삼성생명은 '삼성 치아보험' 및 '삼성 간편치아보험'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두 상품은 충치 등 치아질환 관련 비용뿐 아니라 임플란트 등 치아를 보존 또는 복원하기 위해 필요한 비용을 보장한다.
우선 주보험에서 △임플란트·틀니·브릿지 등 보철치료 △금니 등 크라운 치료 △인레이·아말감 등 보존치료 △영구치 발치, 치수치료(신경치료) 등을 보장한다. 가입 후 치아 관리를 통해 영구치를 상실하지 않으면 보험기간 만료 시점에 '영구치 유지축하금'을 지급한다.
삼성생명은 '삼성 치아보험' 및 '삼성 간편치아보험'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삼성생명] 최유리 기자 = 2022.03.14 yrchoi@newspim.com |
'특정임플란트 치조골이식술'과 '재식립 임플란트' 치료보장 특약을 신설해 임플란트 관련 보장도 확대했다.
또 업계 최초로 유병자도 가입이 가능한 '삼성 간편치아보험'도 선보였다. 기존의 치아보험은 최근 5년내 치아우식증(충치) 또는 치주질환으로 영구치를 발치했거나 치주 관련 수술을 받은 경우 가입할 수 없다.
반면 이 상품은 2가지 항목만 고지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고지항목은 △현재 틀니(가철성 의치)를 사용하고 있는지 △최근 1년 이내에 치과의사로부터 치료, 투약과 같은 의료행위를 받거나 치료가 필요하다고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지 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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