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확진 582만명…치명률 0.17% 수준
재택치료 132만명…중증병상 61.5% 가동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만2987명 발생했다. 전일(32만7549명)보다 4만4562명 감소했고 지난주 금요일(26만6853명) 대비로는 1만6134명 늘어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28만298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흘 만에 30만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9일 대선에 따른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보인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8만288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07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만6603명이고 경기 7만2427명, 인천 1만7458명으로 수도권에서14만6488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만307명, 부산 2만2920명, 경남 2만1428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07명으로 검역단계에서 46명, 지역사회에서 61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582만2626명이며 해외유입은 3만130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16명으로 나흘째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2주간 643→663→715→727→762→766→797→896→885→955→1007→1087→1113→1116명으로 증가 추세가 이어졌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 229명 발생해 역대 최다규모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9875명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동안 1295명이 숨졌으며 주간 일평균 185명이 사망했다. 치명률 0.17%다. 최근 2주간 사망 추이는 112→49→114→112→96→128→186→216→161→139→186→158→206→229명 순을 나타냈다.
전국적으로 거세진 확산세에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131만8051명에 달했다. 10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1.5%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