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이 대전 공영자전거 '타슈'를 3월부터 11월까지 24시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타슈는 올해부터 기본이용 1시간 무료화 시행으로 지난달 기준 전년대비 이용량이 65% 증가했다. 공단은 이번 성수기 운영시간을 24시간으로 연장해 보다 편리한 이용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공공자전거 '타슈' [사진=대전시] 2021.08.03 rai@newspim.com |
다만 콜센터 상담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7시부터 새벽 1시까지만 운영되며 상담시간 이외에 발생되는 문제는 타슈 앱 또는 홈페이지 게시판에 남기면 관리자가 확인 후 처리한다. 12월에서 2월은 기존 운영시간(5시~24시)을 따른다.
또 올해 상반기까지 대전시 전역에 타슈 대여소 1000개소와 타슈 5000대 규모로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편의를 위한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언제 어디서나 타슈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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