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여러 차례 여성과 남성을 집단화해 나눌 필요가 없다면서 여가부를 폐지하고 아동·청소년, 저출생 문제 등을 다루는 부서를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혀왔다. 이에 2001년 여성부로 출범한 여가부는 20여 년 만에 존폐 기로에 놓이게 됐다. 사진은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내 여성가족부 모습. 2022.03.10 ki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