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지역 코로나19 발생률이 67만 인구의 10%대를 넘겼다.
10일 전주시 보건당국은 "전주지역 코로나19 발생 수가 다음 주 정점을 찍을 것이다"면서 "전문가들은 3월말까지 4000명대 발생률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말했다.
김신선 보건소장 코로나19 브리핑[사진=뉴스핌DB] 2022.03.10 obliviate12@newspim.com |
이어서 "전주시는 다른 지역보다 인구 10%대 진입이 빠른 것으로 다른 대도시 지역의 경우 10만명 당 660명 발생으로 6%대이다"며 "보건수칙을 잘 지키는 방법뿐이 없다"고 부연했다.
이날 오전 10시기준 전주지역에는 2929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날은 4241명이 확진됐다.
또한 교도소와 요양병원 등 47개 시설에서 집단감염도 지속되면서 지난 1월 27일부터 3일까지 총 21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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