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산불이 65%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10일 오전 중 주불 진화를 목표로 작업에 돌입했다.
삼척시 사곡리 산불을 진화하는 헬기.[사진=삼척시청] 2022.03.07 onemoregive@newspim.com |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삼척지역에 건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전 중 주불 진화를 위해 일출과 동해시에 산불진화헬기를 투입해 불머리 잡기에 돌입했다.
또 진화차, 기계화시스템을 활용해 측면 확산방지 작업에 나서고 군병력과 공무원 등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현재 삼척 산불은 응봉상 정상부근에서 연기가 관측되고 있으며 울진~삼척 응봉산 방향으로 화선이 2~3km 형성돼 있다.
산림당국은 오전 중 주불진화와 함께 재발화 위험이 없을 때까지 뒷불감시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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