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민·관전문가로 구성된 '광양시 인구활력증진 추진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된 '2022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해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전국적인 초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가속화되고 있는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모든 세대의 희망찬 미래를 확신하는 행복 광양 구현'을 위해 '인구 유입과 유지' 투트랙 전략으로 5대 과제별 94개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생활하기 편안한 정주기반 확충' 3개 분야 21개 사업를 추진한다. 체계적인 도시개발 분야로 고품격 아파트·청년행복주택 건립과 성황·도이2지구와 인서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이 계속 추진된다.
2022년 인구정책 시행 [사진=광양시] 2022.03.07 ojg2340@newspim.com |
생활밀착형 SOC 조성 분야로는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사업과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계속 추진되고 지역 내 예술명소(거점문화시설) 활성화사업과 가로·보안·공원등 신규 설치사업, 선제적 재해예방사업, 광양시 가족센터 건립, 스마트도시 인증제, 다목적 복합체육관과 수영장 운영 등이 신규로 추진된다.
정현복 시장은 "출생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촘촘한 인구정책을 추진해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행복한 광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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