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는 7일부터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를 통해 '광양청년 멘토스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청년이나 선배 청년이 학과운영자가 되어 학과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어학·공예·미술 등 7개 학과로 운영한다. 만 18~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양청년 멘토스쿨 [사진=광양시] 2022.03.04 ojg2340@newspim.com |
수강신청은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각 학과의 강의일 1개월 전부터 5일 전까지 학과당 10명 이내 선착순 모집이다.
하반기에는 청년들에게 심리상담과 법률·금융, 전산 등 다양한 학과를 추가로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광양청년 멘토스쿨은 청년들에게 도전과 열정, 고민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며 "코로나로 위축된 청년들이 도전의 기회로 삼아 나래를 펼 수 있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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