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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성산·옥계 산불...5일 오전 중 주불 진화·확산 방어선 구축

기사입력 : 2022년03월05일 10:58

최종수정 : 2022년03월05일 10:58

옥계 산불로 주민 288명 대피·주택 4개동 소실·산림 60ha 피해
동해고속도 망상~동해 15km구간 전면 교통통제

[강릉·동해·영월=뉴스핌] 이순철 이형섭 기자 = 지난 4일 오전 10시 14분과 5일 오전 1시 8분쯤에 강릉시 성산면 송암리, 옥계면 남양리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한 주불 진화와 확산 방어선이 5일 오전에 구축될 전망이다.

동해시 만우동 산불현장.[사진=동해시청] 2022.03.05 onemoregive@newspim.com

5일 날이 밝자 소방당국은 강릉 성산, 옥계 산불 현장에 헬기 5대와 인력 1900여 명, 장비 38대를 투입해 진화 중이다.

강릉 성산 산불은 이날 오전 10시 현재 바람이 다소 잦아들어 헬기와 인력을 집중 투입, 오전 중에 주불진화와 잔불정리, 뒷불감시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옥계 산불 현장에는 인력 1400명, 장비 114대, 헬기 5대를 투입해 방어선을 구축해 확산을 막을 방침이다. 현재까지 성산 산림 3ha를 태웠으며 옥계 산불 현장에서는 주택 4개동, 산림 63ha가 소실됐다.

특히 옥계산불은 인근 동해시 망상동으로 번지면서 인근 마을 주민 288명이 마을회관과 체육시설 등으로 대피한 상황이다.

이번 산불로 인해 동해고속도로 망상~동해 15km 구간에 대해 전면통제에 들어갔다.

5일 오전 1시 8분쯤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잿더미가 주택.[사진=강릉시]2022.03.05 grsoon815@newspim.com

산림당국은 동시다발로 발생하는 야간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전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공중진화대 등 인력 1200여 명과 헬기 70여 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강한 바람과 급경사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오후 12시 45분쯤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외룡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5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으며 소방차 등 장비를 주택 등 민가 주변에 집중 배치해 인명, 시설물보호에 주력하고 있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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