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경찰서는 자치경찰사무 TF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치안에 목적의식을 가지고 주민에게 다가가 선제적으로 치안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효과적인 주민밀착형 자치경찰제도 시행을 위함이다.
여수경찰서 전경 [사진=여수경찰서] 2022.03.03 ojg2340@newspim.com |
이번 TF는 자치사무 담당부서인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기능이 주가돼 범죄취약지 내 방범시설물 설치와 위기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 지원, 교통사고 다발지 내 시설물 개선 등 여수시가 당면한 치안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여수경찰서는 주민과의 소통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 짐에 따라 주민 간담회를 개최해 요청사항을 수렴함은 물론 지자체·기관·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성함으로써 지역 내 치안 문제를 다각적으로 접근하는 등 빈틈없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정성록 서장은 "시행 2년 차에 접어든 자치경찰제의 내실화를 위해 세심한 관심과 노력으로 여수시만의 맞춤형 치안 시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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