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탄소제로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그린 리모델링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북구는 17개 국공립어린이집과 5개 공공임대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그린 리모델링은 단열성능 향상과 창호 교체 등을 통해 노후건물 냉난방 성능을 향상시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구아파트 리모델링 [사진=광주 북구청] 2022.02.27 kh10890@newspim.com |
북구는 지난해 국토부 주관 35억여원 규모의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17개 국공립어린이집 대상으로 본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내달 초 2개소 어린이집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북구보건소를 포함한 나머지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해서도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공가 리모델링 마무리 순을 밟고 있는 '공공임대아파트 그린 리모델링' 사업 역시, LH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해 미래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될 탄소제로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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