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KDB생명 매각 여부 내주 결론..."매각 무산시, 경영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법원, 이르면 내주 매각 금지 가처분 소송 결과
인용시 매각 무산...새 주인 찾기 어려울 듯
매각 이어져도 과제 산적...MG손보 정상화 시험대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1년 넘게 표류하고 있는 KDB생명보험의 매각 작업이 분수령을 맞는다. KDB생명 주요 주주인 칸서스자산운용이 제기한 매각금지 가처분 소송 결과가 조만간 나올 예정이다. 법원 판단에 따라 매각 자체가 무산될 수 있어 계약 당사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다만 매각 작업이 지속되더라도 당국 승인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조만간 KDB생명 매각금지 가처분 소송에 대한 결론을 낼 예정이다. 지난달 1차 심문 후 지난주 서면 제출까지 마쳐 법원 판단만 남았다.

KDB생명은 원 경영권자가 칸서스운용이었으나 자본건전성이 악화되면서 산업은행 등의 출자를 받았다. 이후 공적자금 투입이 이어지면서 경영권 매각은 산은 주도로 진행됐다.

KDB생명 본사 전경 [사진=KDB생명] 2020.03.30 0I087094891@newspim.com

산은 관계자는 "법원에서 결론을 내는데 시간을 많이 소요하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알고 있다"며 "이달 말이나 내달 초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1년 넘게 끌어온 매각 자체가 무산된다. 산은은 2014년부터 네 번째 매각 시도 끝에 지난해 사모펀드(PEF)인 JC파트너스를 새 주인으로 점찍었는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매각이 무산되면 새로운 원매자를 찾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1년간 KDB생명의 경영상황이 나빠진 데다 보험업황도 좋지 않기 때문이다.

KDB생명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4% 급감했다. 자본건전성을 나타내는 지급여력비율(RBC)은 188.7%로 13.3%포인트(p) 감소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과거 잠재매수자를 대상으로 매각을 많이 타진했기 때문에 다시 시장에 나오면 새 주인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매각가 자체는 낮지만 다른 조건들이 매력적이지 않다는 평가"라고 진단했다.

법원이 가처분소송을 기각해 딜이 유지되더라도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 8개월째 지연되고 있는 금융위원회 대주주 적격성 심사부터 통과해야 한다.

금융위는 JC파트너스가 인수한 또 다른 보험사 MG손해보험의 건전성이 악화되면서 대주주 적격심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JC파트너스가 MG손보에 대한 자분확충계획을 이행하지 못하면서 자본조달 능력에 의구심을 갖게 됐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MG손보는 15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 계획을 이행하지 못해 경영개선명령을 받았다. JC파트너스는 내달 2일까지 새로운 경영개선계획을 마련해 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MG손보의 재무건전성을 회복해 경영 능력과 자본조달 역량을 증명해야 당국 심사에 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JC파트너스 관계자는 "회사 내부에 유동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기한에 맞춰 자본확충계획을 제출하는데 문제가 없다"며 "관건은 법원 판단인데 가처분 소송이 인용될 경우 법적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yrcho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