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은 제3차 장학사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2년 장학·격려사업 집행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성적우수 대학교 장학생 80명을 선발해 1인당 최고 200만원의 실등록금을 지원하고 성적우수 고등학교 장학생 30명을 선발해 1인당 5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곡성군 청사 [사진=곡성군] 2021.03.15 kh10890@newspim.com |
대학생은 3월 중 공고해 5월 지급예정이다. 고등학생은 5월 중에 각급 학교에 안내해 학교로부터 신청서를 접수해 6월 지급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성장지원 장학생으로 초등학교 학생 30명을 선발해 1인당 20만원, 중학생 30명에게는 1인당 30만원을 지급하기로 하는 등 올해 총 17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1억 9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예술과 체육‧기능‧기타 분야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인이나 학교 체육팀에도 별도로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올해 장학생 선발관련 크게 달라진 점은 전년 대비 대학교 장학생 선발인원이 70명에서 80명으로 10명 증가했다.
대학교 장학생 선발 기준은 공고일 현재 부모의 곡성군 주소등록이 1년 이상인 것은 지난해와 같으나 군에서 초등학교나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으로 기준이 강화됐다.
올해부터는 국외 유학 중인 대학생도 5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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