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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틀째 600명대 발생...656명 확진·3365명 치료중

기사입력 : 2022년02월17일 14:23

최종수정 : 2022년02월17일 14:23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 3135명을 기록하고 위중증 환자는 389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세종시에서도 이틀째 600명을 넘는 656명이 발생해 3365명이 치료 중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전날 시에서는 7762번부터 8417번까지 656명이 신규로 확진됐다. 지난 15일 696명으로 사상 최다치를 기록한 이후 이틀 연속 6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중구 보아스 이비인후과병원에서 오재국 원장이 확진자에게 전화를 걸어 비대면 진료를 보고 있다. 2022.02.17 pangbin@newspim.com

지난 1주일 동안 시에서는 3162명이 확진돼 하루 평균 452명이 걸렸다.

이날 현재 시에서는 3365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재택치료가 3275명, 생활치료센터 입소 18명, 감염병전담병원 25명, 타지역 29명, 병상이송예정 18명 등이다.

백신 접종 현황은 대상자 37만 1138명 가운데 1차 접종자가 29만 3919명(접종률 79.2%)이고 2차 접종자는 28만 9365명(78%)이며 3차 접종자는 18만 97명(48.5%)으로 집계됐다.

시는 시민들에게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예방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줄 것과 유증상시 즉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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