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봄을 맞아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코로나 치유 체험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3월부터 한라산국립공원 탐방객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탐방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3월부터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코로나 치유 체험프로그램이 제공된다.[사진=세계유산본부] 2022.02.16 mmspress@newspim.com |
주요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에코힐링 프로그램, 한라산 가치 보전을 위한 미래세대 환경교육, 사회배려자 대상 프로그램, 특별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한라산 깃대종 홍보 등이다.
매월 20명 내외로 수시모집해 운영하는 치유프로그램으로 토닥토닥 쓰담쓰담, 한라산 숲 태교 프로그램이 어리목광장과 탐방로에서 진행되며,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인 '한라산 구상나무가 들려주는 기후변화 이야기'도 펼쳐진다.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국립공원 공식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등 SNS를 통해 온라인 해설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탐방안내서 등을 활용하는 비대면 자율형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탐방프로그램 참가는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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